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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관찰의 기록법일상 지식꾸러미 2025. 1. 26. 15:12반응형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관찰의 기록법
오늘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관찰의 기록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평소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는 일기를 쓰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나를 관찰하고 기록함으로써,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기록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은 깊은 내면의 탐구보다는 비교적 가볍고 재미있게 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자기자신에 대한 관찰기록법 1. 관찰의 기록법이란?
관찰의 기록법은 말 그대로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나의 모습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기 성찰 도구로, 자기 이해와 내면의 균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생각과 감정을 깊이 탐구하는 기존의 일기 방식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찰의 기록법은 순간적인 반응을 포착해 짧게 기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방법은 단순히 감정과 생각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나의 행동, 느낌, 생각을 관찰하고
수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2. 관찰의 기록법이 주는 네 가지 효과
• 새로운 나의 모습 발견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별다른 변화 없이 지내곤 합니다.
하지만 관찰의 기록법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면, 평범한 일상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작은 변화와 반응을 기록하며 삶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내가 나를 속이는 부분을 인식
우리 머리와 마음은 종종 서로 다른 방향으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찰을 통해 이러한 내면의 불일치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속이고 있던 부분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인 자기 이해
기록을 지속하다 보면 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쌓이게 됩니다.
이를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명확히 알게 되며, 나만의 독특함을 인정하게 됩니다.
• 자기 중심의 강화
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외부 환경이나 타인의 의견에 쉽게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가스라이팅 같은 외부 영향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중심을 단단히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3. 관찰의 기록법 실천 방법
1) 관찰하기
• 관찰의 시작은 외부 자극에 대한 나의 반응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나에게 했던 말이나 특정 상황에 대한 나의 감정을 관찰합니다.
• “아, 내가 지금 화가 났구나.”
• “이 상황이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구나.” • “이런 분위기가 나를 기쁘게 하네.”
이처럼 자신을 타인처럼 바라보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록하기
• 기록은 간단하게 시작하세요.
한두 문장으로 순간의 반응을 적습니다.
예: “오늘 동료의 칭찬을 들었을 때 나는 기뻤지만 동시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또는 “회의 중 내 의견이 무시되었을 때 화가 났지만 나도 모르게 침묵했다.”
• 기록 도구는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메모장, 노트앱 등을 사용하세요.
한 페이지에 몰아서 쓰기보다는 개별 메모를 만들어 관리하면 나중에 회고할 때 훨씬 편리합니다.
4. 관찰의 핵심: 수용과 관찰의 감각
1) 수용의 태도
• 관찰의 기록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수용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판단 없이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 “나는 왜 이렇게 생각이 없을까?”가 아니라,
• “나는 강한 의견을 가지기보다는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이처럼 부정적인 판단 대신 자신의 특성을 발견하는 데 집중하세요.
2) 관찰의 감각
• 알아차림의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짜증이 나는 순간, 그 감정에 휩쓸리기보다 **“내가 지금 짜증이 났구나.”**라고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이는 단순히 감정을 느끼는 것과는 다른, 자신을 관찰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입니다.
5. 기록을 돕는 동사 활용법
기록을 구체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동사를 활용해 보세요.
• 좋다, 싫다, 잘한다, 못한다: 단순한 반응 기록.
• 재밌어한다, 하고 싶다, 하기 싫다: 경향과 의도를 표현.
• 작동한다, 작동하지 않는다, 활력이 생긴다: 머리와 몸의 반응을 관찰.
예를 들어, “나는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었지만 실제로 컨디션이 나빠지는 걸 보니 내 몸은 아침형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라는 식으로 구체적인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6. 구체화의 힘
기록을 구체화하면 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예를 들어,
• “나는 이기적이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 “나는 힘든 상황에서는 상대를 배려하기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죄책감을 느낀다.”라고 적어 보세요.
이를 통해 자신을 단순히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보다, 특정 상황에서의 경향과 무의식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무리
관찰의 기록법은 나를 깊이 이해하고, 삶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데 강력한 도구입니다.
오늘부터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나를 관찰하고 기록해 보세요.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도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경험을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서로의 발견이 또 다른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나를 알아가는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